9월에서 10월까지.
당연히 우리 남준이 얘기가 있을 줄 알고 남준이 사진 걸었는데,
연애의 발견 본 얘기 밖에 없네 이 때는.
[뿅닷컴]shignon’s tweet weeks 2014-09-09 윤진이는 다른 배우들이랑 달리 인터뷰하는 장면이 너무 연기톤이라서 혼자 좀 붕 뜨는 듯.[뿅닷컴]카스테라 - 박민규 [뿅닷컴]2014년 2사분기 먹은 근황 1탄 [뿅닷컴]2014년 2사분기 먹은 근황 2탄 오일내내 잘 자고 잘 먹다가 바로 어젯밤부터 다시 회사 꿈 꾸기 시작.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은 알았지만, 합주 연습 와서 바이올린을 꺼냈는데 애가 망가져 있는 날, 그 날이 왜 하필 오늘인건가.내일이면 터져버렸을지도 모르는 불쌍한 내 바이올린 ㅠㅗㅠ연애의 발견에서 발견. 남하진도 여친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는데 내 남자친구가 안 그러리란 법이 없다는 것.2009년부터 본의 아니게 모아 온 애플 충전기만 6개. 그러나 내 손엔 폰 하나 패드 하나. 대체 무슨 일이.피어싱 하나 추가요.카레냄새? 칼냄새? 했더니만 가을냄새 였어 에디킴 너.아아 사적 인간 관계를 업무에 이용해보려고 하는 사람 정말 싫다.물론 말 꺼내는 입장도 어땠을까 싶긴 한데 그래도 싫다.고추김밥을 시키면서 끽해야 멸추김밥 같은 정도일 거라 생각했는데 청양고추 김밥.혀가 터질 것 같다수영 말투가 이하나 같아.두시간이나 이동해야하는데 이어폰을 놓고 오다니 치명적이다.개졸려그러니까 다음엔 이렇게 해보도록 해- 라든가, 니가 이번엔 이렇게 해야할 것 같아- 라든가 하는 류의 이야기는 그러니까 너의 지난 선택은 잘못됐고, 틀렸어- 로 들린다.실제로 그것이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내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울컥하면서 속이 상하는 이유는,아직 이 다음 스텝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 한 지금의 나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공감과 위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결국 내 맘대로 하고싶은대로 하면서도 뭔가 (위로가 필요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그래도 내 선택이 옳았어- 라고 밀어붙이는 대담함이 부족한 것도 문제이고.행동은 맘대로 하면서 남 눈치는 또 남 눈치대로 보는 이중성도 문제.하기싫으다연애의발견 보는데 그러고보니 나는 이제 걔 생일도 생각이 안 나네 어느 덧 완전히 지워졌구나.언제부터 월드콘 꼭다리에 플라스틱 껍데기가 없어졌지.그 꼭다리 먹으려고 구구콘이 더 맛있어도 월드콘 먹는데 ㅠㅗㅠ서태지편 개노잼구직자에게만 희망연봉 필수기재 시키는건 좀 치사하다.하고 싶은 일, 관심 있는 일, 해보고 싶은 일이 없다는 것은 슬프구나.호기심과 열정, 꿈 같은 것을 핑계로라도 대보고 싶은데 지금의 나는 참 건조하다.믿으면 죽는다 닷떼.내 생일이라고 장범준이 문자를 보내줬다 여전히 보고싶은 뿅누나 뭐 이런 멘트로 마치 나는 이제 떴지만 니 생축 정도는 해줄 수 있는 의리남이라는 건가 라고 생각한 꿈.카톡 공지문이며 사과문이며 친근하게 쓰려고 하는 건지 뭔지 여튼 말투가 가벼워서 별로 신뢰가 안 감.국립현대미술관 개관 1주념 기념 전시를 한다는데, 1주년이나 되도록 한 번을 안 들어가본 팍팍한 내 인생을 위해 한 잔 걸치고 싶다.프랭크 국립현대미술관 그리고 하나쯤 뭔가 더. 억지 휴가 프로젝트.국립현대미술관이 보이는 햇살 드는 자리에 앉아서 영화시간을 기다린다.매표소 직원이 밥 먹으러 가서 영화시작 시간 15분 전에 돌아오니까 대기자 명단에 이름 적어두라고 하는 귀여운 곳에서 프랭크를 보기로.아 뭐야 후랭크 우울쏘사 ㅠㅗㅠ김창렬 라디오에서 비정상 퀴즈라고 아예 줄리앙까지 데려다놓고 코너 진행하는데 우와 막 그래도 되는건가.왜 나의 타고 난 성격을 굳이 누르고 바꿔가면서 회사생활을 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