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사분기 먹은 근황 2탄

2016. 7. 10. 17:15bien mangé


#.

상수역과 홍대 중간 어디쯤에서 찾아낸 카페 아이두.

무슨 별사탕 들어갔다는 뭐시기 커피를 마셨는데,
나름 한 번쯤 먹어볼만한 맛이었음.



#.
아 바나나 바나나 바나나 


맛없어.


그냥 바나나를 사먹지.




#.
연프로와 사보님이 데려가준 사케집 광(光).

홍대에서 동교동 빠지는 골목 어딘가에 있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신 듯 하고, 회도 고급진 듯 하고,

작지만 깔끔한 가게 분위기도 좋고,


시간이 늦어 오래있지는 못 해서 아쉬운데 다음에 다시 가야지.




#.
아 또 분기마다 들러줘야 성에 차는 카레집.
압구정 신구초등학교 옆 함바그또카레야.


나는 하이라이스도 좋앙 *_*




#.
망로수길이라는 이상한 별명을 붙여가며,
홍대 > 연남동을 지나 이제 망원까지 번져나오는 사람들 ㅠㅠ

이들이 오기 전에 내가 먼저 다 다녀볼꺼야!


여기는 선배오빠님의 단골집으로 추정되는 노을. 


조용히(?) 얼큰하게 부어라 마셔라 하기 좋은 집이었음.
안주도 맛있었음.



#.
아 그리고 여기도 망원동 오후엔(Ohoo N) 


여기서 김말이 시키면 나는 그렇게 젓가락을 못 놓겠더라.
막 손으로도 집어먹을 기세로 달린 김말이에 쏘주 +_+



#.
프랑스포차에서 리오네즈 샐러드 같은 거 시키고 와인 시키고.


술탄옵더디스코 스핀오프 장얼 공연 보고 나서 배고플 때라,
완전 게걸스럽게도 먹었지. 샐러드 존맛.


프랑스포차 2호점 가보고 싶다.




#.
말이 필요없는 연희동 칼국수.




#.
연희동 에스프레소 하우스.

케이크는 거의 안 먹어봤었는데,
나쁘지 않네 디저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