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질질 흐르는,
2009. 9. 28. 12:54ㆍjournal
초절정의 졸린 상태에서,
쪄죽을 것 같은 사무실에 앉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모니터의 글씨도 제대로 보이지 않게 뒤로 기대 앉아,
결국 또 하나의 포스팅.
그루브샤크(강추!!! http://listen.grooveshark.com/)
몇 개의 검색결과로 나의 음악 선호도를 추정,
비스무리한 곡을 계속 틀어주는,
마치 아이튠즈 지니어스 같은 기특한 시스템을 갖춘,
엄청난 데이타베이스의 뮤직 검색 사이트.
무려 블로그에 플레이어 위젯 설치가 가능한데,
이상하게 내 블로그에서는 페이지 바꿀 때마다 새로고침 된다;ㅁ;
여튼 이 기특한 상어가,
뻑난 아이팟 대신 미키플레이어로 연명하던 나를,
엄청난 논스탑 힙합 뮤직 랜덤 플레이의 바다로 이끌어준 덕분에,
현재 기분은 굉장히 좋아지고 있으나,
왠지 덕분에 집중력 하강 속도는 배가 된 느낌이야.
그리고 이 밤,
도무지 궁디가 들썩거려 앉아있을 수가 없잖아.
아아 평생 이렇게 좋은 음악만 찾아들으며 살고 싶다.
이런, DJ가 되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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