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s en étranger(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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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뉴욝 맨핱은 - 첼시의 갤러리 투어
뉴욕에서 처음으로 혼자 돌아다닌 날. 첼시거리의 갤러리 투어를 하기로 마음 먹고,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날이 어찌나 추웠던지;ㅁ; 지도를 뒤지느라 커피잔을 입에 물었다가,입술이 종이컵에 붙어 찢어지는 유혈참사까지 일어났었지;ㅁ; 피나는 인증샷;ㅁ; 많은 갤러리들이 재정비 중이라 몇 군데 밖에 보진 못 했는데,마음에 드는 전시가 많았다. Gallery Henoch 25th 11Ave. 555번지 다음 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09.12.11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첼시와 머레이즈베이글
첼시마켓은 생각보다 작았지만,나름 이것저것 볼만한 것들이 꽤 있었다. 그리고 또 나와서 걸었다. 첼시는 맨하탄에서 가장 흥미로운 거리였다.이 곳을 걸어다니며 보고 느낀 것들은 절대 잊고 싶지 않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았었고,실제로 많이 남겼었지. 아아.펜탁스 필름의 악몽;ㅁ; 그리고 열심히 걸어가서 찾아낸 머레이스 베이글. 양갱의 추천에 따라 스트로베리크림치즈를 선택했는데,와 정말 탁월했지. 아 맛있었었었었었는데;ㅁ; 09.12.11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욕 맨핱은 - 유니언스퀘어파크, 단테
첼시에서부터 여차저차 걷다보면 그리니치빌리지에 닿는다. 독립문 내지 개선문 정도 떠오르는 워싱턴스퀘어아치를 잠시 구경하고, 파크를 가로질러 톰슨스스트릿이었던가를 계속 걷다보면,골목 안쪽에 작은 까페가 하나 있다. 까페 단테. 여행책에는 없는 나만의 조용한 까페를 찾았다고 기뻐했는데,알고보니 여행책 맨 앞에 자랑스레 적혀 있는 곳-_-왜일까. Bleecker와 MacDougal 사이에 위치. 시크한 주인 아줌마가 있는 조용한 까페에서,카푸치노 단테를 시켰다! 아오 저 거품. 09.12.11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매그놀리아와 돼지청솔모
나름 추천받은 먹거리는 다 도전해봤나보다. 매그놀리아베이커리의 컵케이크씨가 유명하시대서 열심히 찾아갔다. 왠일인지 가게는 붐비는데,가게 주변 거리는 하나도 안 붐비는 걸로 봐선,다들 나처럼 찾아왔나보다. 사진에 의하면 bleecker st.과 w11 st. 사이로군요. ↑ 요로코롬 생겼는데 엄청 달다능. 선물용으로 좋은 것 같아서 영주랑 영주 룸메 주고,난 안 먹었다 사실 켁- 아 유니언스퀘어파크에 앉아서 짜게 식은 베이글을 갉아먹기도 했었지. 오 뚱돼지 청솔모, 진짜 짱 크다. 왜 저렇게 수도 많고 겁도 없나 했더니,사람들이 주는 걸 냠냠 받아먹고 사나 보더라. 09.12.11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왓 어 아뭬리칸 디쉬
이 날 저녁에도 애스터플레이스에서 야키토리타이쇼를 못 찾고 헤매다가,너무 추워서 아무데나 들어간다고 간 곳이, 햄버거 엄청 많이 파는 Famous cozy였다. 알라모큐브에서 보이는 스타벅스쪽으로 걷다보면,길 끝 정면에 보인다. 사실 양갱이 추천해줬던 샐러드가 맛있다는 데는 cosi 였는데,뭐 여기도 나름 아뭬리카 냄새 나고 맛있었음. 여기서 카메라 필름 감고 교환하려는데,하루종일 들고다닌 펜탁스에 필름이 안 들어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패닉에 빠져서 슬픈 다이어리를 적은 뒤, 결국 카메라 케이스를 두고 나왔다지;ㅁ; 필름의 충격 속에서 먹었던 기름지고 치즈 꼈으나 맛있는 코지버거. 정말 날아갈듯 바람이 부는 거리에서 우연히 길을 물어 본 한 사내가,친절하게도 웨스트4번가까지 동행해주었었지. half 일..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큐브와 감자튀김
애스터 플레이스의 야키토리타이쇼를 찾아갔다가,문 여는 시간이 아니라고 해서 실패;ㅁ; 대체 어딜 어떻게 해야 돌아갔었다는 건지 이해불가능한,애스터 플레이스의 큐브를 낑낑대며 밀다 포기하고, 이스트빌리지의 톰킨스스퀘어파크 쪽으로 무작정 걸었다. 그리고 찾아낸 감자튀김집. pomme frites 뭐 여행책자고 어디고 여기저기 나왔는데, 맛있긴한데 열심히 찾아가서 먹을정도는 아닌 것 같기도. 이 아이다호의 감자들을 보라.물리게 드슈들. 09.12.12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MoMA
아 이 날 엄청 추웠었지. 그야말로 빌딩 숲인 맨하탄 가운데에,내 사랑 MoMA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금요일 4시 이후엔 무료입장이라고 해서,사람이 바글바글대지만 나도 기다렸다. 당시 팀 버튼 기획전 하고 있었는데,멍청하게 티켓 확인을 제대로 안 해서 시간 놓쳐버렸다능;ㅁ; 아 사랑스러워;ㅁ; 09.12.12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마이 월드 m&m world
장난감도 좋아하고,초코렛도 좋아하는, 나를 위한, 이 곳이 바로 천국인가욤;ㅁ;엠엔엠 월드;ㅁ;)/ 총천연컬러의 내 세상이었지;ㅁ; 평일엔 그래도 좀 볼만한데,주말엔 정말 사람이 미어터지는 곳.심지어 코너를 뱅 두른 긴 줄을 서서 들어가야한다. 09.12.12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백수도 본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뮤지컬 표를 구할 수 있는 티켓박스 tkts.브로드웨이가 아닌 사우스 스트리트 씨포트south street sea port에도 있다. 월드트레이드센터가 재건 중인 그라운드 제로가 있는 곳, 맨하탄 남단의 파이낸셜디스트릭트에서 멀지 않다. 아침부터 줄을 서서 구입한 표는 바로,시.카.고.! 무려 애슐리 심슨이 주연이시란다. 완전 신나게 공연을 보고 벅찬 가슴 안고 나오는데,우연히 학교 후배를 만났다! 템포러리 백수인 고래수와 영구 백수인 나의 극적인 만남이랄까.다들 놀고 있을 땐 뮤지컬 보러 브로드웨이쯤은 가볍게 가잖아요. 그리고 집으로 가는 전철을 타러 돌아가다가, 박명수처럼 외로이 뻘건 의자에 앉아도 본 브롸드웨이의 기억. 09.12.12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구겐하임뮤지엄
이 날의 컨셉은 나홀로 미술관 투어.구겐하임에서 시작해 쭈욱 내려가면 알차게 구경할 수 있다. 아 구겐하임미술관을 처음 봤을 때의 그 감동이라니;ㅁ; 입장료는 어른 18달러.갔을 땐, 칸딘스키전을 하고 있었다. 뱅글뱅글 구겐하임@_@ 사진촬영은 1층에서만 가능. 샵에서 구겐하임뮤지엄 레고를 팔고 있었는데,으악 갖고싶었지만 가격이 좀 했음;ㅁ; 안녕, 또 볼 수 있다면;ㅁ;)/ 09.12.13nyc états-unis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