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s en étranger(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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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 - 여름에 다시 올래 골드 코스트
리디륜 언니님이 친절하게도 운전해주신 덕분에, 편하게 편하게 (자면서) 골드 코스트 구경을 하러 갔다.보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해변!여기가 바로 surfer's paradise! 서퍼들의 천국 답게 바람이 오지게 불어제낌. 코트 껴 입는 겨울 날 서퍼들의 천국에 온 내 잘못이여. 므흣한 오빠들이 백사장을 내달리는 골드코스트를 위해서, 호주의 여름에 다시 와야겠다 ㅠㅗㅠ 12.06.24 gold coast queensland, australi
2012.08.12 -
호주, 브리즈번 - 말도 안 되는 빅사이즈 해산물 파티
골드코스트 구경하고 어김없이 배가 고파서 달려간 그 곳은! Ashmore Road Seafood & Steakhouse말도 안 되게 거대한 새우와 랍스터를 배터지게 먹었지롱!몇십년째 대대손손 이어져오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내부는 진짜 약간 구식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하고 음식도 완전 맛있음 *_* yammy! 12.06.24 queensland,australie
2012.08.12 -
호주, 브리즈번 - 시내 구경
이 날은 브리즈번 있는 중 최고로 일찍 일어나 출발했던 날인 듯 ㅋ 리디륜네 집 근처에 있는 멕시칸 집에서 부리또랑 퀘사디아로 브런치를 먹고 시내로 고고.왠일로 비도 안 왔지.브리즈번 시내는 멜버른 뺨 치게 작은 듯.브리즈번 여행의 목적은 오로지, 먹고, 배 꺼뜨리고, 다시 먹고, 소화시키고, 또 먹는데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 시내는 수박 겉을 핥는 둥 마는 둥 하면서 구경함. 남반구 섬이라고 난데없이 열대느낌 나는 야자수 같은 게 발견되는 게 특징. 브리즈번이 더 시애틀 같았는지, 멜버른이 더 시애틀 같았는지, 급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튼 호주 도시 시내는 뭔가 미국스러우면서도 안 미국 같은 그런 느낌.12.06.25 brisbane, australie
2012.08.12 -
호주, 브리즈번 - 야경과 함께 저녁 식사 @바바리언 비어 까페
브리즈번 시내 투어의 마지막은, 브리즈번 강가 eagle street 근처. 예쁜 야경을 구경하면서 빠질 수 없는 건, 저녁 식사!eagle street pier에서 리디륜이 추천해 준 레스토랑은 bavarian bier cafe나 jade buddha.이 날은 왠지 bavarian 스타일로 가기로.식전에는 뜨끈뜨끈 쫄깃쫄깃한 프레첼이 나온다♡ 짭쪼롬한 스테이크와 소세지가 한 접시 가득 나오는 플래터인지 샘플러인지랑, 후랑스 향수 물씬 풍기는 니쏘와즈 샐러드만 시켜도 충분함.식후에는 강가 산책하는 척 하면서 공원 벤치에 주저 앉아, 다들 페북질 ㅋㅋㅋ 심지어 바로 옆에서 like 하고 있음.ya! don't f***ing 개 ignore me!12.06.25 eagle street pier brisban..
2012.08.12 -
호주, 브리즈번 - 시로메 와이너리에서 낮술 파티
브리즈번의 마지막 핫 스팟은 Sirromet Winery. 왈라비가 뛰노는 드넓은 포도밭을 지나, 와인 테이스팅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입장.와이너리 투어와 함께 테이스팅을 신청하면 20불인데, 어차피 겨울이라 구경할 포도밭도 황량하고, 그냥 와인 테이스팅만 하면 5불인가-_- 얼마였지 여튼 10불 미만. 스파클링, 레드, 화이트, 디저트와인의 네 개 종류 중에서, 총 8개를 선택해 테이스팅할 수 있다.테이스팅도 도와주고 질문하면 대답도 친절하게 해주시던 쏘믈리에분.홀짝홀짝 마시다보면 취기 오른다능 ㅎㅎ모두의 맘에 들었던 레드와인으로 한 병을 주문하고, 푸짐한 치즈 플래터를 한 가득 주문해서, 대낮부터 낮술 파티*_*지미 진짜 잘 먹는다.취해가나요. 프로모션 해서 싸게 파는 와인들도 있고, 기본적..
2012.08.12 -
미쿡, 출발
난생 처음 아뭬리카를 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0여일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었던 건, 중학교 1학년 그 짧고 굵은 인연을,10년이 훨 넘어서 왕창 울궈먹겠다는 나를,고맙게도 아주 반갑게 맞이해 준, 영주님 덕분임. 한 99% 정도? 그리고 남은 1%는,1년 11개월 열심히 일했던 내 덕분. 09.12.08~09.12.28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첫 행선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뉴욕에서의 첫 날. 날씨가 좋아서,시청 근처 아무데나 앉아서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부터 시작하기로 함! 여기로군하! 매표소에서 도네이션한다고 말하고 내고싶은만큼 돈 내면,입장권 대신에 그 날 그 날 색깔이 다른 뱃지를 나누어준다고. 영주랑 나는 양심껏 둘이 5달러를 냈는데,정말 괜히 양심적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켁- 09.12.09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큰 미술관은 피곤하오
미술관이 또 너무 크시면 돌아보기 힘들어요. 얌전히 까페에 앉아서 기력을 좀 되찾기로 하고, 우리끼리 사진도 찍어주면서 놀고 있으면, 왠 친절한 직원이 지나가다 괜히 사진도 찍어준다고 하고, ↑ 이렇게 산만한 사진을 찍어주고는,의기양양하게 씨익 웃어주기도 한다. 미술관을 나와서 버스를 타고 센트럴파크로 가기로 함. 낑겼어요. 09.12.09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 타기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영주가 인터넷으로 예약까지 해가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바이시클샵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그녀는 열심히 전화를 걸어가며 일을 성사시키려 하고 있고, 난 무심하게 사진을 찍었지. 우여곡절끝에 찾아낸 바이크샵.w57st. 6th Ave.에 위치, 센트럴파크에서 쫌 걸어야 된다. http://www.centralparkbicycleshop.com/ 온라인에서 예약하고 할인 받은 가격이 16달러. 16달라에 몇시간이었더라.. 한시간? 여튼 튼튼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평온해보이는 센트럴파크.막상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라치면 어찌나 굴곡진지 몰라;ㅁ; 09.12.09nyc états-unis
2010.03.03 -
미쿡, 뉴욝 맨핱은 - 센트럴파크 인근
가끔은 자전거를 멈추셔도 좋습니다. 장난감 세워놓은 것 같은 스카이라인. 저어~기 자전거 열심히 데리고 가고 있는 영주히메. CNN이로군하 꺄하. 컬럼버스 써클님. 09.12.09nyc états-unis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