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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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gnon’s tweet weeks 2012-01-22
트램을 기다리면서 뭔가 메모를 하느라고 지갑이랑 핸드폰을 트램 마지막 칸 열차 위에다가 올려뒀는데 그대로 트램이 출발해버려서 핸드폰을 찾으려고 트램회사에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간 꿈. # 간만에 런닝맨을 볼 수 있는 시간에 집에 있는 일요일. # 내 넷북을 죽여버릴까 아이튠즈를 죽여버릴까 클래식을 죽여버릴까 하다가 그냥 내가 먼저 죽을 지경. # 앗 이런 나의 목표는 개콘본방 사수였는데 다시 나와버렸네. # 대신 아이팓에 음악 48201038곡 담은 기념으로 집에 걸어가야지. 날씨 풀리니까 좋다아. # 이것으로 나 님은 '불러내기 만만한' 타입임이 밝혀졌습니다. # 나가서 아이스커피 1분만에 들이키고 트윗 3개쯤 날리고, 정작 무슨 일로 부름 받았는지는 들어보지도 못 한 채 집으로 돌아오는 중. # 이래..
2012.01.22 -
shignon’s tweet weeks 2012-01-01
스누피페어게임에서 딱 한 명만 더 세울 수 있다면, 라이너스나 루시 같이 브랜드밸류가 있는 아이를 택하겠는가, 아니면 누군지는 모르지만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아이를 택하겠는가. #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삼만개씩 쌓아놓고 파는 상술에 당하지 않기 위해 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샀…으읭? # 아무리 그래도 맥북 살 돈은 없다 ㅠㅗㅠ # 아 맨날 마주치는 거지아저씨가 이젠 나한테 웃으며 다가와 수금을 하네. 들고있던 커피도 달래 ㅠㅗㅠ # 클리오 젤 프레소 맘에 듬. # 셜록홈즈 원보다 투가 낫네. 원편보다 나은 후편 거의 처음보는 듯.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랑 주드 로 라면 영구와 땡칠이래도 보러 갈 기세. # 힁 김태우 장가갔어 ㅠㅗㅠ # 진짜 스펙타클한 꿈을 꾸었는데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서 허둥대는 ..
2012.01.01 -
shignon’s tweet weeks 2011-12-25
나는 오디션 나온애들이 보고싶지 심사위원들이 대립을 하건말건 그건 별로 상관없지 말입니다. # 아 박진영이 노래를 어떻게 해야 는다 어쩐다 말할 때마다 소희 생각나. # 기스미 달링 기스면 기스미 투나잇. # 개콘 리얼리티 완전 웃겨. 저렇게 울궈먹는 개그가 좋아. # 고양이가 싱크대 냉장고까지 진출하는 바람에, 엄마가 부엌에다가 병풍치셨다 ㅋㅋㅋㅋ 병풍 ㅋㅋㅋㅋ 명절 돋네 ㅋㅋㅋㅋ ㅠㅗㅠ # 몇십년 안 되는 내 짧은 인생에 역사적으로 기억될 만한 사람들이 죽는 걸 몇 번이나 보고 있자니 왠지 나 디게 중요한 시대를 디게 오래 살고 있는 느낌. # 이런 시국에 스벅 토피넛라떼 맛있다- 이런 트윗 남겨도 되나요. # 팬티가 함께하기를. #명대사에_팬티를_넣어보자 # 결막염 방광염 구토 별짓을 다하더니 결국..
2011.12.27 -
shignon’s tweet weeks 2011-12-18
간장게장 냄새 크리. 그냥 꺼내놓고 먹기만 해도 냄새 쩌는데 심지어 왕창 엎었다 ㅠㅗㅠ # 케이팝스타에서 심사위원하는 박진영을 보고 있으면 어찌나 감수성이 풍부하고 감동을 잘 받는지, 아 저래서 원더걸스가 노래를 여전히 못 하는구나 싶기도. # 난 스맡흐폰 없으면 더 신나게 잘 살지도 모름. # 141 사서함 남기삼. # 주말 전에 연락 받고 물건 드리기로 했던 분 연락이 안 와서 제껴버렸는데, 정작 나는 다른 데 뭐 입금해야되는 걸 잊어버리고 있다가 영락없이 제껴졌다능. # 그니까 남 탓 하기전에 나 스스로나 잘하고 볼 일이라능 ㅠㅗㅠ # 나는 살아있다 이거 뭐지 처음 봄 ㅋㅋㅋ #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 라니… # 언니, 거기서 뭐해? http://t.co/MZZsqGAB # 아 운동화 신고 출퇴근하..
2011.12.18 -
shignon's tweet weeks 2011-12-11
백화점카드 사용정지된걸 가지고 고객센터에 앉아있는 언니한테 내가 연체료 갚을 돈이 없어서 인 갚은 줄 알아? 다 사정이 있는거야- 라며 반말찍찍 소리소리 지르는 아줌마를 봤다. # 그건 말마나따 아줌마 사정이고요. # 말마나따 뭐야 ㅋㅋ 말마따나. # 아 kbs 뉴스 뭐냐 진짜. 멧돼지 나온 얘기하더니 지금은 무역 한국의 현장 나부랭이 보여주느라고 백달러 짜리를 무역센터 높이로 쌓고 앉았네. # 위기탈출 넘버원 봐야지 으이 무셔. # 그러고보니 빨대에 입천장 찔린 적 있는 것 같은데. # 영화 오늘에서 동생 패던 오빠가 천일의약속에서 향기 오빠로 나오니 적응이 안 된다. # 저게 형부를 어려워하는 처제의 태도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 # 수애 알츠하이머 걸린 건 불쌍한데 그 전부터 성격이 이미 좀 너무 더러..
2011.12.11 -
shignon's tweet weeks 2011-12-04
무휼 멋있네. 칼쌈짱. # 나도 꽃 윤시윤 귀엽고 멋있는데 나머지 여주인공들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적응이 안 된다. # 옛날에 코미디전망대 이런 거 다 시사 개그였는데 초등학교 때 뭔지도 모르고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난다. 대한민국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이런 것이지. # 금요일에 마신 쏘맥이 월요일까지 장 운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나의 나이. # 각이 나와야지. # 목도리 등등을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넥워머가 한 번 목에 걸어두면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좋다고 하셔서 목도리 대신 넥워머를 샀다. # 헤이 베이비 리쓴 오늘도 똑같던데에이 왜 내게만 내게만 자꾸 도망갈까아아. # 12월이라니. # 아아아아아안 돼요 거어짓마알 점점 커져요오 한번하면 열뻐언이 되요오. 청계천 마차를..
2011.12.04 -
shignon's tweet weeks 2011-11-27
꼼수가 스트레스로 인한 특발성 방광염이라고. 화장실 열 번씩 가서 몇 분씩 앉아있어도 한 방울 밖에 안 나온다. 배가 빵빵해져서도 잘 놀고 잘 먹으며 참는 아이가 안쓰럽고 또 미안하다. # 이지아는 경찰이라 그런 지 손이 너무 매워서 싸닥션을 날리기도 전에 상대방 볼때기가 미리 빨개져있네. # 내 다리에 니 머리 http://t.co/jEDtptMq # 아아 내일부터 다시 지옥철 시작이다 ㅠㅗㅠ 생각마해도 눙무리. # 브레인에서는 교통사고로 어딘가 부딪히기도 전에 피를 흘리고 정신을 잃는 환자가 속출. 요즘 이렇게 조금씩 앞서 가는 게 유행인가. # 진짜 원걸 노래 들을 때마다 캐롤 같다. RT @jaych249: 원걸이나 듣자…… 이게 더 캐럴 같고 좋다. # 귀여운 외국인이 베이지톤 캐주얼을귀엽게 차..
2011.11.27 -
shignon's tweet weeks 2011-11-20
[꼼지꼼수] 언니는 감옥행. http://t.co/53G9K8id # 지구를 쓰다듬고 싶네 # 당사자 마음도 모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아야지. # 억울하다. # 알 건 다 알지만 물들지는 않았다..? @mclij: 둘의 차이는 뭘까유. @bukanminyo: @mclij ㅋㅋㅋㅋ순진하진 않지만 순수는 함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순진과 순수의 차이를 알아낸 기쁨! @bukanminyo 저희 집 고양이 이름이요 ㅎㅎ @mclij 이젠 꼼지도 있으니 꼼꼼어멈이에요. in reply to bukanminyo # 뭐지 방금. 수애네 출판사에서 닥치고 정치 낸건가. # 우리 언니 건드리지마- 하는 눈빛. http://t.co/Xok17PPa # 결혼한다니, 김태우가 결혼을 한다니이이이이이. 신부 부럽다..
2011.11.20 -
shignon's tweet weeks 2011-11-13
우리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꼼수의 눈 앞에서 울 아부지가 꼼지랑 놀아제끼시는 바람에 우리가족에 대한 꼼수의 신뢰도가 바닥을 쳤다. 가슴 아프지만, 계속해서 사랑한다 말해주는 수밖에 ㅠㅗㅠ # 간미연 솔로가 왠말이야. 레이디 마말레이드의 악몽이 되살아난다 ㅎㅎ # 아 오늘날의 대중가요 너무 난해하다. 김현중도 오렌지캬라멜도. # [komzi] 꼼수 언니 꼼지. 우리 집에서 기분 나쁘지만 참고 버티는 중. http://t.co/jlpvfCih # 꼼수가 꼼지한테 하악질 해대고 꼼지냄새나는 모든 것에 승질내고 내 품에 안겨서도 '이게 다 뭐야 엄마 미워'라는 표정으로 울어대서 속상하지만, 어쩔 수 없다. 꼼지도 내 새끼고 꼼수도 니 새끼야. # 그래 차라리 둘 다 그냥 디비자라. # 아무리..
2011.11.13 -
shignon's tweet weeks 2011-11-06
광합성 됴쿠나. # "너는내운명"이니 "오직그대만"이니 하는 제목의 영화는 바로 거부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가문의영광"이나 "조폭마누라"를 기피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 소지섭의 복근에 휘둘려서는 아니 될 것이야. # 왠 멋지구리한 후랑스청년이 까페에서 완전 유창한 한국어로 한 여성분께 불어과외를 해주고 있다. 가서 말 걸고 싶어. # 아아 학생 여자분 대신 내가 대답하고 싶다. 앙샹떼. 부잘레비앙? 빠 말. 꼬망부자쁠레부? 리애종 알아요? 좋아요. 아 비앙또. 내일 봐요. 아 드망. 께스끄쎄? 쓰네빠뛴보와뜌흐. # 귀요미 후랑쎄야. 내가 1월부터 12월까지 불어로 랩하듯 읊어주면 나랑도 과외해줄테냐. # 진중권씨나 허지웅씨가 욕 먹은 트윗 직접 RT한 거 보고 있으면 진짜 신기하다...
20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