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질 그 첫 번째, hp mini 110

2009. 10. 18. 14:05journal

hp mini 110
드디어 샀다.



이걸로 나의 세 번째 hp 노트북 탄생.

1. hp compaq nx5000
2005년에 아부지가 사 주신 첫번째 노트북.
왠지 언젠가 죽어버려서 다시는 켜지지 않고 있다.

2. hp compaq 6520s
2007년부터 회사에서 쓰고 있는 회사 노트북.
깔끔하고 nx보다 가벼워서 사랑하고 있지만,
회사의 방대한 자료와 함께 더할 나위 없이 느려지고 있다.

그리고,



3. hp mini 110
내 돈 주고 산 첫 번째 노트북(넷북)

저 놈의 동글뱅이 문양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갖고 싶던 올 블랙 보다 화이트가 그나마 저 문양이 덜 보이는 것 같아서,
여성 고객 10 중 7이 산다는 화이트로 샀다;ㅁ;



사진 상태가 불량하지만 째뜬 올리는 크기 비교 샷.
나의 사랑하지만 왠지 역시나 죽어버린 아이팟 클래식을 올려놓고.
1.17kg 갱장히 작고 가벼워요!

그리고 알파벳이 키보드 한 중간에 써 있어서 좋아요.
한글 안 써 있는 외국버젼이 깔끔하고 이쁘드만;ㅁ;

우린 한국인이니깐염.



블랙 대신 화이트를 고른 두 번째 이유는,
블랙의 납작한 무광 키보드 자판이 싸보인다고 해서;ㅁ;
그나마 고급스럽게 하얗고 반짝 코팅 된 화이트를;ㅁ;

난 귀가 너무 얇은 것 같기도.



터치패드는 버튼이 좌우로 갈라져 있음.



근데 자꾸 사람들이 왜 샀니 뭐에 쓸거니,
 그 용량을 어쩔거니 물어보면,

왠일인지 할 말이 없어진다.

원래는 용도가 분명했었는데,
다음 주면 쓰잘데기 없어질지도 몰라서;ㅁ;

일단은 어머니의 바이오가 미친듯이 느리므로,
그 핑계라도 대면서.

앞으로 잘 써보겠습니다!

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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