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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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_ 센느강, 에펠탑, 그리고 투어리스트
해질 녘, 퐁네프. 06.10pont neufparis
2010.12.19 -
pentax_ 풀밭에 앉아 독서
왠 곤봉을 돌리는 놈들과,책을 읽는 사람들. 그냥 누워서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과,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온 사람들. 영화 시간을 기다리며 책 한권을 꺼내들은 나도,이들 중 한 사람. 06.10châteletparis
2010.12.19 -
pentax_ 음악축제 때 한국풍물패
뽕삐두 근처 그 사람 많은 중심가에 자리를 잡고,빨노파에 짚신까지 챙겨신은 한국+외국인들이 풍물놀이를 했다. 그 사람들보다도,그들을 보고 있는 저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더 눈이 갔다. 06.10fête de la musiqueparis
2010.12.12 -
pentax_ 새 침대시트 위 왕고양이님
발바닥 좀 봐. 표정 좀 봐. 예쁘군하. 06.10 chez mme perrin paris
2010.12.07 -
pentax_ 나, 뽕삐두 뒤에 살던 뇨자
친절한 마담뻬항 덕분에 빠리의 초중심가에서 살아보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다.내 사랑 뽕삐두가 15초 거리에 있었으니;ㅁ; 음악을 들으며 저 더러운 돌바닥에 누워,나도 그들과 다르지 않은,이 곳 원주민인양 행동하곤 했지. 그러나 카메라를 꺼내드는 순간 당신은 동양의 관광객. 10.04centre pompidouparis
2010.11.29 -
pentax_ namit과 빠리데이트 2탄
라틴지구를 거닐다가 어디론가 들어가진 상점골목.그 날 이후로 다시는 찾아갈 수 없다능;ㅁ; 길 바닥의 포토그래퍼. 비둘기의 나라. 그리고,센느 강. 10.04partoutparis
2010.11.29 -
pentax_ 왕고양이님 필카버젼
드디어 나왔다 왕고양이님과 첫대면 했던 때의 사진.늘 저렇게 내(가 빌린) 침대 내(가 빌린) 이불을 점령하고 잠들어있던,노령의 왕고양이님. 그리고 그 어디에도 초점이 맞지않은 사진은내 방에서 내려다보이던 골목.그리고 내 방 창문 밖으로 보이던 풍경. 10.04rue st-merriparis
2010.11.29 -
pentax_ 까페에서 까페 한 잔
생제르망데프레에서 걸어걸어 샤뜰레까지.까만강아지가 까부는 까페에서 까페를 한 잔 했다 10.04au chien qui fumeparis
2010.11.29 -
pentax_ 생제르망의 빗자루나무
저 빗자루 나무를 한컷에 담아보려고 갖은 애를 썼건만,그래서 아부지 저에게 렌즈를 사주시려는건가요. 거의 길바닥에 착 달라붙어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을 때,초딩도 안 되보이는 것들이 마담- 마담- 뭐 찍어요- 했다. 아마도 서울 아무 길바닥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을 본다면,나도 궁금하긴 하겠지. 대체 거기 찍을 게 뭐가 있다고. 10.04saint germain des prèsparis
2010.11.26 -
pentax_ 빠리 5구
아마도 레슬리를 처음 만났던 날인듯.여기저기를 지나서 빵떼옹 앞. 10.04dans 5èmeparis
201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