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을 막 넣고 셔터를 찰칵찰칵 눌러 돌린다. 살짝 빛이 들어가 망가진 처음 한 컷의 그 설레는 느낌. 구겐하임뮤지엄을 나와 휘트니미술관을 향하는, 5th avenue에서의 그 짠한 느낌. 09.12 nyc, états-u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