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꿈트윗 005

2011. 11. 28. 08:43journal

#.
쥐디랑 박명수랑 박명수부인이랑 나까지 넷이서,
무슨 학교 장기자랑 용으로 뭐 준비했던 엊그제 꿈.

#.
섬마을 바닷가에 놀러가서 언니랑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데,
갑자기 바닷물이 도로 위까지 들이차서는,
엄청 귀엽게 생겼지만 초 무서운,
돌고래+상어+고래 같은 동물이 차 안으로 들어왔는데,
언니가 겹겹이 입은 옷 안에 들어간 것 같다고 난리쳐서,
티셔츠를 벗겨 찾아보니,
돌고래+상어+고래가 언니 핸드폰줄로 매달려 있던 꿈.


#.
파샤랑 다른 친구랑 회를 먹으려고,
배를 타고 다른 섬으로 옮겨가는데,
파샤가 날씨 때문에 내일 배가 없다고 해서,
내일 첫 출근인데 회사 못 갈까봐 걱정이 되서,
서울기상청에 전화했더니,
정말 서울에 갈 수가 없다고 해서,
난 마음이 답답해 죽겠는데,
파샤랑 다른 친구는 너무 남일 보듯이 회 먹을 얘기만 하고 있어서 열 받은 꿈.



....을 꾸다 정신차려보니,
월요일 아침부터 늦잠자고 지각할 판이라,
회사 못 간다고 난리친 꿈이 우스워진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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