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8. 10:19ㆍjournal
어느덧 11월 마지막 주. 아직 가로수엔 은행잎이 달려 있는데 눈까지 내리고 누가 뭐래도 연말이 됐다. 이쯤되면 또 내년 캘린더 장만에 들어가는 것이 수순 아닌가.
22년에 처음 아이패드를 사고 이듬해부터 굿노트용 캘린더 파일을 스스로 만들어보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나의 업무 일지 필기 패턴에 불필요한 페이지들이 많다고 느껴져서 24년부터는 월간 달력하고 필기 페이지만 남기고 다 없애버렸다.
내 생애 첫 굿노트 제작기, 굿노트 캘린더 추천, 2023 캘린더 무료 다운로드 - https://shignon.tistory.com/m/4432
굿노트 2024 월간 캘린더 무료 다운로드 - https://shignon.tistory.com/m/4443
2024년 버전은 폰트를 너무 무신경하게 골랐던 것 같아서 쓰는 내내 좀 부끄러웠던게 기억나서, 이번에는 숫자 가독성이 좋으면서도 폰트가 너무 무신경해보이지는 않는 수준으로, (사실 2023년 버전에 썼던 SUIT 폰트로) 다시 선정해봤다.
그럼 2025년 굿노트 다이어리용 월간 캘린더 공개 ㄱㄱ
일단 2025년 연간 달력은 사실상 쓰임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그대로 살렸다. 월별로 클릭하면 해당 월의 캘린더 페이지로 이동한다.
월간 캘린더 대표 이미지는 휴일이 가장 많은 25년 10월로 넣어봤다.
월간 캘린더 상단에 해당 월 숫자는 컬러로 표시하고, 나머지 숫자들 누르면 그쪽 달로 이동하도록 했다. Note 누르면 노트 칸으로 가고, 우하단에 작게 넣어둔 2025 누르면 다시 연간 달력으로 이동함.
작년 버전은 날짜 정렬을 왼쪽으로 하면서도 칸에서 여백을 띄우는 방법을 모른다는 무식한 이유로 그냥 숫자가 중앙 상단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숫자를 좌상단으로 이동하는 대신 세로 줄을 없애버림.
노트야 뭐.. 그냥 광활하게 쓸 수 있는게 제일 좋으니까. 여기도 모든 숫자들은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
언제나 그렇듯 저작권 없음 그냥 누구든 가져가서 쓰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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