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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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에 대처하는 안일한 자세.
1-1 내 친구의 친구가 태국에 댕겨와서 신종플루에 걸렸다. 그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틀 격리 된 후, 타미플루 5일치를 처방 받고 5일간 또 재택격리 되었다. 1-2 그는 처방 받은 타미플루 5일치를 다 먹고, 왠지 병이 다 나은 것 같아 확인사살차 재검을 받고자 했으나, 병원에서는 준 약 다 먹고 나은 것 같으면 재검도 필요 없다고 했단다. 1-3 그는 현재 다시 플루 증상이 재발하여 병원으로 가는 중. 2-1 내 친구는 그가 플루에 걸린 지 모르고 그와 접촉했다. 2-2 내 친구가 보건소에 이것저것 문의한 결과, 검사를 받기로 결정하면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이틀 간 격리되어야 하지만, 딱히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검사를 안 받을 요량이면 격리될 필요도 없다고 했으며, 물론 그..
2009.08.19 -
현대 투싼 ix-onic 예약시작;ㅁ;
언젠가는 폼나게 suv를 모는 뇨자가 되고 싶다고 늘 생각하고 있던 중, 포르테쿱 오너 드라이버인 욘사마가 투싼 새로나온거 사라고 쉽게! 얘기함. 아니 오빠 이게 무슨 백화점 가서 구두 하나 지르듯, 이대 앞에서 귀걸이 하나 지르듯, 뭐 그렇게 지를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잖아요. 난 아직 넷북도 못 지르는 뇨자;ㅁ; 익쏘닉 컨셉을 설명해주는 동영상. 왠지 천천히 진지하게 설명해주니까 알아듣기는 쉽다. 근데 이들은 대체 누규 it's new expression of suv. http://news.hankyung.com/200908/2009081609711.html?ch=auto
2009.08.17 -
이것이 블로깅인가.
오늘 hp mini 110 출시 기사를 보자마자, 이건 포스팅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했었더랬다. 첫째로, 기존 나의 뿅닷컴이었어도 나는 이 기사를 열렬히 환영하며 못 해도 한 줄의 글은 썼을 것이고. 둘째로, 이것은 시간 상 꽤나 재빠른 포스팅이 될 것이라고 내심 기대했기 때문이다. good effect - 실제로 bbyong 따위로 도배되어 거의 버그나 다름없던 나의 리퍼러기록에, 순식간에 hp mini 110과 vaio w이 순위권에 등극했다. - 뭔가 여러 사람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를 캐치, 재빠른 반응을 보일 경우, 확실히 검색 가능한 1인 미디어로서 블로그가 갖는 기능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체험. bad effect - 과연 나의 재빠른 포스팅이 얼만큼의 유입량을 끌어낼 것인지를 확..
2009.08.13 -
hp mini 110 드디어 국내 출시;ㅁ; 그런데...
아기다리고기다리 hp mini 110 드디어 국내 상륙;ㅁ; 60만원대로 출시될 거라는 무수한 추측 속에서 49만 9천원 꼬리표 달고! 물론 그 착한 가격에 구매하게 될 일은 없을거라고 마음을 다잡아본다. 어쨌든 출시! 불과 며칠 전에만 해도 '아 9월에만 나와줘도 좋겠어, 아 겨울전에만 나와줘도 좋겠어' 했는데. 나와버렸어. 지금. 오늘. 바로. 롸잇나우! 출처)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813092300 그런데, vaio는 싫어하지만 sony는 좋아하는 나에게 떨어진 또 다른 옵션이 생겼으니, 소니에서 미니노트북 vaio w 시리즈를 79만 9천원으로 내놓은 것;ㅁ; 출처) http://www.ebuzz.co.kr/content/..
2009.08.13 -
믹시 위젯.
믹시 위젯을 달았다. 오른쪽 아래 보이는 놈이 바로 믹시 위젯. 그러나, 내가 가서 보는 이도 없고, 내게 와서 보는 이도 없으니, 영 허전할 수 밖에. 두고보자 열심히 살거야. 잘 안 되면 다시 떼면 되지;ㅁ; 뭔가 지식인을 하기 싫으니 블로그를 하고 있다. 미투데이 링크도 달았다. 한 5개월만에 처음 들어갔더니, 우리 언니가 있었다. 다들 뭔가 목말랐어.
2009.08.08 -
자꾸 꼬여.
주말에 일을 쳐내놨더니, 어제 나가리가 나고, 그래서 오늘 낮에 어제 나가리를 치워놨더니, 오늘 낮에 할 수 있었던 일들이 그대로 남고, 그래도 내일까지 해도 될거라 안심했는데, 갑자기 내일은 청주 내려가야되고, 내일 청주 내려가면 일을 못 하니까, 내일까지 해도 될 일을 지금 해야만 하게 되는 그런 상황. 손 뗀 거라고 생각했는데, 뒤늦게 다시 돌아온 일도 생겼지. 택시를 타고 집에 가려고 보니까, ㅂㅇㅁㅇ 아직도 12시가 안 넘었네. 이건 뭔가 지난 주 부터 아주 강한 악의 기운이 꿈틀대는 듯 해. 판도라의 상자가 지난 금요일에 재개봉 되어, 지금 뚜껑만 얼추 닫아놓고 자물쇠를 채울까 말까 하고 있으니, 이거 영 마음이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
2009.08.04 -
테러의 출처.
미친듯한 방문자 수에 놀라, 리퍼러를 조회해봤더니, bing 검색에서 bbyong으로 검색해서 들어온게, 130건 중에 73건이다. 누군가 bing 검색에서 bbyong을 검색한 뒤 무조건 첫 검색결과 사이트로 들어가게 만들었던가. ms 사무실에서 "bing 사이트를 체크해봐, 검색창에 bbyong을 치면 이상한게 나온다구" 라구 했던가. 전방위적으로다가 bbyong이 정말 그렇게나 누구나 궁금할 수 밖에 없는 단어이던가. 아니면 그냥 재수없게 걸린거다. 뭔진 몰라도. bing. 뭐지. 결국 제대로 된 뿅닷커머즈는 예나 지금이나 많이 잡아도 이십여명 남짓이라는 거♡
2009.08.04 -
야근 이틀만에.
월차를 내야겠다고 느낀 1人 분명히 저 옛날엔 월화수목금 내내 야근하던 나날들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하루이틀만 늦게 끝나도, 정말 죽을것만 같이 피곤해지는 병에 걸렸다. 어제 11시. 오늘도 아마 11시. 내일은 간만에 청주 가야되는데, 뉴스레터를 아직 손도 못 대서, 이것의 디데이를 월요일로 미뤄버릴 예정인데, 그래도 내일 어쨌든 청주에는 가야하니까, 내게 남은 work day는 금요일뿐인데, 어느 새 월말이 되어놨는지라 월간보고서도 써야되는데, 월간지 체크를 이제 하고 있으니 스캔하고 보고서 완성하려면, 오늘 아니면 금요일 밖에 시간이 없는데, 뉴스레터 디데이를 월요일로 미뤘으니, 뉴스레터도 오늘 아니면 금요일 밖에 시간이 없는데, 생각해보니 기획기사도 이번 주에 하나 뱉어내야된단말이지. 결국. 오..
2009.07.29 -
내가 뭘 하고 있는건지.
밤 10시가 넘은 시간. 그놈의 지식인나부랭이 좀 해보겠다고, 노트북을 싸들고 굳이 회사에서 꾸역꾸역 기어나와서 신촌에 나와 앉았다. 더 웃기는건, 10시 30분에 두 명의 신도림녀가 날 만나러 이리로 왔다는 것이지. 이 밤에 뭐하자고 ㅋㅋㅋ 조금 무서운건, 저녁 때 분명히 30 미만이었던 나의 블로그 방문자 수가, 지금 80이 넘었다는 거다. 뭘까 비밀은. 나의 뿅닷컴 테러 당하고 있나. 그러나 나는 은근히 만족 ㅋㅋㅋ
2009.07.23 -
지극히 개인적인.
뿅닷컴 ver.Blog 라 하였다. 말인즉슨, 뿅닷컴인데 블로그처럼 생긴걸 만들었다는거다. 물론, 하다보니 블로거들의 엄청난 세상도 더 경험하고 싶고, 트래픽을 늘리고, 네트워크를 만들고, 검색이 되게 하고 싶다! ..는 욕심이 조금씩 생기려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몰래 믹시에도 가입하고, 이올린 발행도 다 하고 있고, 구글 가입형 블로그에 흥분하고 그런 것 아닌가. (Daum 블로그 검색에서 난데없이 '씽킹인사이더박스' 이런거 검색하면 내꺼밖에 안 나온다) 하지만, 블로그의 형식을 빌었기 때문에 가능한, 사진 내 멋대로 쫙쫙 붙여 올리기. 친구 블로그에 글 걸기. 태그 걸기. 글 조회수에 신경끄기 (대신 전체 방문자수에 목숨걸기) 디자인에 신경끄기 (곧 다시 도전할 예정) 등등 이미 혜택을 보고 있는 ..
200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