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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gnon’s tweet weeks 2012-02-05
꼼수 오늘 밥 한 알도 안 먹었단다. 그 식탐 쩌는 아이가 식음를 전폐했다고 하니 눙무리 ㅠㅗㅠ # 부러진 화살이 어쩌네 사법부가 어쩌네 하지만, 적어도 오늘, 정의는 살아있었음. # 아아 우리 똥수 먹은 것도 없이 토했다고 해서 붙잡고 억지로라도 약 먹이러 집으로 날아가야되는데 회사랑 집이 서울의 반대편에 있고 난리. # 반려동물이랑 이심전심하는 경지에는 대체 언제쯤 이르게 될까. 이 자식들 내가 하는 말 알아듣고는 있는건가. # 이런 젠장 홍대에서 길 막히지마 ㅠㅗㅠ # 내 멋대로 수술시킨 우리집 고양이가 지금 밥도 못 먹고 토하고 있다는데, 정작 원흉인 나는 집에 가는 차 안에서 트윗과 검색질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니. # 꼼수는 우리 집 구성원 중 신체비율우월성 1등에 이어 예민한 신경 1등..
2012.02.05 -
shignon’s tweet weeks 2012-01-29
2월 1일 빠져나갈 카드값 폭탄을 맞았다. 그 중에 50%가 고양이 쇼핑몰과 고양이 병원. 이 돈덩이들. # 그리고 20%는 아이폰 분실 후 보험 폭탄. # 2월달에는 죽은 듯이 살아야겠다. # 연휴의 마지막 날 감기몸살로 앓아누운 것도 서러운데 주스병 뚜껑 돌릴 힘이 없어 주스 못 마실 뻔 했을 땐 울컥했지만 참고 트위터를 함. # 박진영은 안 데려갈 애한테 칭찬 쏟아붓고 정작 다른 애를 데려가는 나쁜 버릇을 고쳐라. 규탄한다 박진영. # 그냥 조용히 데려갈 애만 데려가면 되잖아. # 꼼지 실밥 빼고 붕대 풀러 병원 가는 날인데, 꼼수가 발정이 나고 난리-_- 콩알만한게 병아리처럼 울어서 설마설마 했는데, 오늘 아침 마주쳤을 때 그 교태라니..ㅠㅗㅠ 발정냥 인정.. 흑흑 ㅠㅗㅠ # 언니, 나 따위는 안..
2012.01.30 -
shignon’s tweet weeks 2012-01-22
트램을 기다리면서 뭔가 메모를 하느라고 지갑이랑 핸드폰을 트램 마지막 칸 열차 위에다가 올려뒀는데 그대로 트램이 출발해버려서 핸드폰을 찾으려고 트램회사에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간 꿈. # 간만에 런닝맨을 볼 수 있는 시간에 집에 있는 일요일. # 내 넷북을 죽여버릴까 아이튠즈를 죽여버릴까 클래식을 죽여버릴까 하다가 그냥 내가 먼저 죽을 지경. # 앗 이런 나의 목표는 개콘본방 사수였는데 다시 나와버렸네. # 대신 아이팓에 음악 48201038곡 담은 기념으로 집에 걸어가야지. 날씨 풀리니까 좋다아. # 이것으로 나 님은 '불러내기 만만한' 타입임이 밝혀졌습니다. # 나가서 아이스커피 1분만에 들이키고 트윗 3개쯤 날리고, 정작 무슨 일로 부름 받았는지는 들어보지도 못 한 채 집으로 돌아오는 중. # 이래..
2012.01.22 -
shignon’s tweet weeks 2012-01-15
카톡 어플을 종료하고 새로 실행시키면 기존 대화목록이 싹 날아가있는 깔끔한 오류 발생.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러한 오류 관련해서 어떤 분이 포스팅을 했는데 그 밑에 분노의 댓글들 쩐다. http://t.co/jF2Q3pVh # 올해에는 만화방에서 짜장면을 시켜먹으면서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랑 슬램덩크, 원피스를 탐독하고 오겠습니다. # 달샤벳 아직도 싸우는 중이라니. 달샤벳 그룹은 이름만 바꿔서 다시 데뷔해도 이무도 모를 성 싶은데. # 저런 캐릭터 말도 안 된다. 할아버지가 엄마아빠 죽였다고 원망하면서 저렇게 옆에 꼭 붙어서 받을 건 다 받아먹는 캐릭터. 무개념 왕싸가지인데 눈물 한 번 그렁그렁 한다 해서 그 아픔이 와닿겠니. 아 월화드라마 볼 거 없네. # 왜 섹시한 중년남자의 아이콘은 조지 클루니만 하..
2012.01.15 -
shignon’s tweet weeks 2012-01-08
아이폰 잃어버렸습니다. 1월 1일 되자마자 어무이한테 전화한번 날리고, 술 좀 더 마시다가 다른 술집으로 옮겨갔는데, 거기서 놀다가 나중에 집에가려고 보니 핸드폰이 없었음. # 박진영은 정말 쉽게 감동받는 남자. # 아 올레쇼폰케어 나부랭이 파출소 가고 뭐 등록하고 어디전화하고 완전 개 귀찮다 ㅠㅗㅠ # 아이폰 분실 시, 파출소 분실신고 접수는 온라인 유실물센터 lost112 에서도 가능하답니다. 어제 괜히 파출소 가서 허탕 침 ㅠㅗㅠ olleh 쇼폰케어에 신분증이랑 온라인 접수증 스캔해서 보내면 끝. # 이런 정보는 더 자세히 알고 싶지 않아. # 잃어버린 아이폰을 가서 물어 와. RT @puppies_bot 주인님이 눈물을 흘리신다. 왜 그러지? 무슨일일까? 내가 할 수 있는건 없을까? in repl..
2012.01.09 -
shignon’s tweet weeks 2012-01-01
스누피페어게임에서 딱 한 명만 더 세울 수 있다면, 라이너스나 루시 같이 브랜드밸류가 있는 아이를 택하겠는가, 아니면 누군지는 모르지만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아이를 택하겠는가. #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삼만개씩 쌓아놓고 파는 상술에 당하지 않기 위해 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샀…으읭? # 아무리 그래도 맥북 살 돈은 없다 ㅠㅗㅠ # 아 맨날 마주치는 거지아저씨가 이젠 나한테 웃으며 다가와 수금을 하네. 들고있던 커피도 달래 ㅠㅗㅠ # 클리오 젤 프레소 맘에 듬. # 셜록홈즈 원보다 투가 낫네. 원편보다 나은 후편 거의 처음보는 듯.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랑 주드 로 라면 영구와 땡칠이래도 보러 갈 기세. # 힁 김태우 장가갔어 ㅠㅗㅠ # 진짜 스펙타클한 꿈을 꾸었는데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서 허둥대는 ..
2012.01.01 -
shignon’s tweet weeks 2011-12-25
나는 오디션 나온애들이 보고싶지 심사위원들이 대립을 하건말건 그건 별로 상관없지 말입니다. # 아 박진영이 노래를 어떻게 해야 는다 어쩐다 말할 때마다 소희 생각나. # 기스미 달링 기스면 기스미 투나잇. # 개콘 리얼리티 완전 웃겨. 저렇게 울궈먹는 개그가 좋아. # 고양이가 싱크대 냉장고까지 진출하는 바람에, 엄마가 부엌에다가 병풍치셨다 ㅋㅋㅋㅋ 병풍 ㅋㅋㅋㅋ 명절 돋네 ㅋㅋㅋㅋ ㅠㅗㅠ # 몇십년 안 되는 내 짧은 인생에 역사적으로 기억될 만한 사람들이 죽는 걸 몇 번이나 보고 있자니 왠지 나 디게 중요한 시대를 디게 오래 살고 있는 느낌. # 이런 시국에 스벅 토피넛라떼 맛있다- 이런 트윗 남겨도 되나요. # 팬티가 함께하기를. #명대사에_팬티를_넣어보자 # 결막염 방광염 구토 별짓을 다하더니 결국..
2011.12.27 -
shignon’s tweet weeks 2011-12-18
간장게장 냄새 크리. 그냥 꺼내놓고 먹기만 해도 냄새 쩌는데 심지어 왕창 엎었다 ㅠㅗㅠ # 케이팝스타에서 심사위원하는 박진영을 보고 있으면 어찌나 감수성이 풍부하고 감동을 잘 받는지, 아 저래서 원더걸스가 노래를 여전히 못 하는구나 싶기도. # 난 스맡흐폰 없으면 더 신나게 잘 살지도 모름. # 141 사서함 남기삼. # 주말 전에 연락 받고 물건 드리기로 했던 분 연락이 안 와서 제껴버렸는데, 정작 나는 다른 데 뭐 입금해야되는 걸 잊어버리고 있다가 영락없이 제껴졌다능. # 그니까 남 탓 하기전에 나 스스로나 잘하고 볼 일이라능 ㅠㅗㅠ # 나는 살아있다 이거 뭐지 처음 봄 ㅋㅋㅋ #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 라니… # 언니, 거기서 뭐해? http://t.co/MZZsqGAB # 아 운동화 신고 출퇴근하..
2011.12.18 -
shignon's tweet weeks 2011-12-11
백화점카드 사용정지된걸 가지고 고객센터에 앉아있는 언니한테 내가 연체료 갚을 돈이 없어서 인 갚은 줄 알아? 다 사정이 있는거야- 라며 반말찍찍 소리소리 지르는 아줌마를 봤다. # 그건 말마나따 아줌마 사정이고요. # 말마나따 뭐야 ㅋㅋ 말마따나. # 아 kbs 뉴스 뭐냐 진짜. 멧돼지 나온 얘기하더니 지금은 무역 한국의 현장 나부랭이 보여주느라고 백달러 짜리를 무역센터 높이로 쌓고 앉았네. # 위기탈출 넘버원 봐야지 으이 무셔. # 그러고보니 빨대에 입천장 찔린 적 있는 것 같은데. # 영화 오늘에서 동생 패던 오빠가 천일의약속에서 향기 오빠로 나오니 적응이 안 된다. # 저게 형부를 어려워하는 처제의 태도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 # 수애 알츠하이머 걸린 건 불쌍한데 그 전부터 성격이 이미 좀 너무 더러..
2011.12.11 -
shignon's tweet weeks 2011-12-04
무휼 멋있네. 칼쌈짱. # 나도 꽃 윤시윤 귀엽고 멋있는데 나머지 여주인공들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적응이 안 된다. # 옛날에 코미디전망대 이런 거 다 시사 개그였는데 초등학교 때 뭔지도 모르고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난다. 대한민국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이런 것이지. # 금요일에 마신 쏘맥이 월요일까지 장 운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나의 나이. # 각이 나와야지. # 목도리 등등을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넥워머가 한 번 목에 걸어두면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좋다고 하셔서 목도리 대신 넥워머를 샀다. # 헤이 베이비 리쓴 오늘도 똑같던데에이 왜 내게만 내게만 자꾸 도망갈까아아. # 12월이라니. # 아아아아아안 돼요 거어짓마알 점점 커져요오 한번하면 열뻐언이 되요오. 청계천 마차를..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