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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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설레여.
어제 선덕여왕 예고편 마지막 비담의 대사 덕분에, 밤새 하악하악 했던 분들 많았나보다. 아침에 와서 '그래야 설레여'로 검색하니, 벌써 검색결과 여럿 나온다능. 힁. 왠일로 예고편 동영상이 버젓이 올라왔나 했더니만, 여지없이 삭제되어버렸군. 난 결국 화요일 본방사수를 하지 못 하고;ㅁ;
2009.10.06 -
온두라스에 불법감금 된 한지수 양 이야기.
학교 선배가 싸이며 네이트에서 단체쪽지를 돌렸다. 왠일인지 OO해주세요~ 링크~~~ 이런 류의 쪽지는, 아무리 친한 사람이 보내도 은근 관심이 덜 가게 마련인데, 이번 건은 진정 심각한 듯 하여 뿅닷커머즈에게도 관심 가져주길 부탁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 사건 내용, 정황은 아래 쪽지에 있는 링크들로 들어가서, 각자 판단하는대로 느낌대로 파악하는 것이 나을 듯. 사실 난 아무리 읽고 또 읽어도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싶을 뿐, 더 이상 누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건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 쪽지1) 이런 단체쪽지를 보내게 될 줄이야.. 뜬금없는 연락이라 죄송한 분들도 있는데, 워낙 급한 일인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쪽지를 보냅니다. 제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 한지수 양이 여행 도중 살인사건에 휘..
2009.10.05 -
생산성 있는 일
그런 일을 하고 싶다. 맨 쓰잘데기 없는 ㅈㅅㅇ나부랭이 말고, 뭔가 정말 당신을 생각해서 진심으로 해줄 수 있는 일! 생산적으루다가! 아아 난 나름 고급인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완전 이게 뭐야;ㅁ; 짜쳐.
2009.10.04 -
진나이 토모노리- 운전적성검사
오지짱 무적이 됐어! 알고보면 일본 진짜 웃기는 나라. ㅋㅋㅋ
2009.10.01 -
눈물이 질질 흐르는,
초절정의 졸린 상태에서, 쪄죽을 것 같은 사무실에 앉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모니터의 글씨도 제대로 보이지 않게 뒤로 기대 앉아, 결국 또 하나의 포스팅. 그루브샤크(강추!!! http://listen.grooveshark.com/) 몇 개의 검색결과로 나의 음악 선호도를 추정, 비스무리한 곡을 계속 틀어주는, 마치 아이튠즈 지니어스 같은 기특한 시스템을 갖춘, 엄청난 데이타베이스의 뮤직 검색 사이트. 무려 블로그에 플레이어 위젯 설치가 가능한데, 이상하게 내 블로그에서는 페이지 바꿀 때마다 새로고침 된다;ㅁ; 여튼 이 기특한 상어가, 뻑난 아이팟 대신 미키플레이어로 연명하던 나를, 엄청난 논스탑 힙합 뮤직 랜덤 플레이의 바다로 이끌어준 덕분에, 현재 기분은 굉장히 좋아지고 있으나, 왠지 덕분에 집중..
2009.09.28 -
holga_ 괌감무소식 02
Jeff's Pirates Cove Alupang Beach Club 09.09 Guam
2009.09.25 -
holga_ 괌감무소식 01
I love Guam♡ 09.09 Hilton Resort & Spa Guam
2009.09.25 -
야근 전문 블로거.
..가 된 기분이다. 왠지 야근할 땐 블로그가 땡겨. 연장 3일 12시에 퇴근하는 것과, 어느 하루 새벽 6시에 퇴근하는 것 중에, 과연 어떤 것이 더 휘곤할까. 새벽 6시에는 가줘야 어디든 티라도 나지. 이렇게 아몰레몰렏 12시까지 있어봤자, 내 몸만 축난다. 역시 인생은 한 방. 어쩔 수 없이 주말은 다가왔는데, 일거리는 그대로 남아 있고, 주말에도 뭔가 노트북을 들고 나앉아야한다는 사실에, 눈물이 나는 것도 같지만, 사실 난 일단 주말이면 다 좋아. 세상에. 9월 초에 휴가 다녀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 주엔 10월이 걸친다. 성질 급한 10월이 온다. 9월엔 영화 한 편 못 땡긴채로.
2009.09.25 -
소시 신한카드 ㅎㄷㄷ
끝없이 고객만족을 생각하는 신한카드. 손잡고 힘을모아 다함께 생각했다면서, 이렇게 무성의하게 소시로 밀어붙이다니. 제기차기 나올 땐 정말 오글오글. 하아- 그래도 윤아는 이쁘니깐염.
2009.09.23 -
우연히 보게 되었다.
엄마컴퓨터를 쓰다가, 2007년 취업준비 한참 할 때 작성했던 자소서를. 아오 오글오글 손발이 오그라드는 줄 알았다. 왠지 굉장히 쫄아있는 채로 작성했던 기억인데, 왜 저렇게 밑도 끝도 없이 당당하면서도 어려빠졌는지. 멘트가 정말 나 세상 하나도 몰라요- 하며, 눈 빤짝빤짝 뜨고 있는 그런 느낌이다. 지금이라고 뭐 다르겠냐만서도, 참 나는 때묻지 않은 대학생이었구나. 때묻지 않았으면서도, 자소서는 오지게 못 쓰는 대학생. 아 왠지 옛날에 대학 수시 원서 쓸 때, 엄마아빠한테 자소서 빵꾸맞았던 기억 난다. 그 땐 참 엄마아빠가 무섭게 뭐라하셨었지. 뭐랄까. 그렇게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만 쓰는 게 아니란 말이야! 의 느낌? p.s. 오늘 출근길에 아부지와 언니랑 얘기해본 결과, 나의 솔직한 자소서의 진정한 ..
2009.09.21